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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비씨엔씨 공모주 상장 일 정 및 주가 범위 체크

by 리치엔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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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엔씨 공모주 상장

상장일 주가 범위 주관사 NH투자증권

 

 

 

균등 방식으로도 추첨 1주를 받을 수만 있다면 했던 비씨엔씨 공모주가 드디어 상장일을 맞이했습니다. 단독 상장이 아닌 점이 좀 아쉽지만 청약 배정 결과를 바탕으로 변동된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과 상장일 주가 및 매도 가능한 물량과 주체에 대해 살펴봅니다.

 

 

 

비씨엔씨 공모주 청약 배정 결과

 

 

비씨엔씨 공모주는 우리사주조합에 11만 주 4.4% 배정을 했고 일반 청약자에게 75만 주 30%를 기관 투자자에게 164만 주 45%를 예정대로 각각 배정 완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상장일 공모주주로 참여하는 주체는 1606곳의 기관과 일반 청약 38만 9695 계좌가 됩니다.

 

일반 청약 건수가 많아 비씨엔씨 상장 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일시 접속자가 폭증함도 대비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비씨엔씨 공모주 청약 현황과 최종 배정 결과 출처 DART

 

한편 비씨엔씨 공모주에 대한 일반 청약 비례 경쟁률이 5372.434:1로 엄청나게 높았기 때문에 5사6입 방식을 적용하면 청약단위 3500주부터 1주의 비례 방식 배정이 가능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청약단위 2000주에서 추첨 1주 배정건수가 있었고 2500주부터 7000주까지 1주 배정됐습니다.

 

그리고 8000주부터 2주, 14000주에서 3주, 20000주에서 4주 배정됨이 각각 포착됩니다.

 

주관사의 배정 방식에 따라, 종목에 따라 공모주 배분이 달라질 수 있지만 청약 증거금을 많이 넣음이 결코 유리하지 않았던 비씨엔씨 공모주 청약이었음이 엿보입니다. NH투자증권의 비씨엔씨 공모주 배정 방식에 좀 아쉬운 점도 있다는 의미.

 

5사6입 관련된 내용은 1월 14일 자 스마트 공모주 청약 방법을 설명한 리치엔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씨엔씨 공모주 비례 배정 결과 일부 출처 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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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엔씨 공모주에 대한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수요예측에서 28.84%로 낮지않은 결과였습니다. 청약 배정 결과에서는 56.91%로 28.07%포인트나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164만인 비씨엔씨 기관 배정 공모주 가운데 상장일 매도 물량으로 출회될 수 있는 주식수는 70만 6665주에 그치게 됐습니다.  이는 일반 청약자들이 보유한 비씨엔씨 공모주보다 적은 수량이어서 긍정적인 포인트로 볼 수 있습니다.

 

비씨엔씨 공모주에 대한 기관의 최종 의무보유확약 비율

 

 

 

 

비씨엔씨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 및 예상 주가 범위

 

 

 

비씨엔씨 공모주의 공모가는 13000원이며 상장일 기준가도 동일합니다. 이에 따라 시초가는 11700원부터

26000원 사이에서 상장일 거래 시작 시각 오전 9시에 결정됩니다.

 

8시 20분부터 9시 전 동시호가 시간대에 미리 많은 물량을 내놓지 않는다면 시초가는 높게 형성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결정된 시초가에 따라 비씨엔씨 상장일 주가는 8190원에서 따상에 해당하는 33800원까지 움직이게 됩니다. 

 

비씨엔씨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 및 주가 범위

 

 

 

 

한편 비씨엔씨 공모주의 주당 평가가액은 14425원이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좋아서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1500원보다도 약 13%나 높게 확정됐습니다. 이점은 좀 아쉽습니다.

 

주당평가가액에서 약 10%만 할인된 금액이 비씨엔씨 공모주의 공모가이기 때문입니다.

 

비씨엔씨 공모주 주당평가가액 및 확정 공모가

 

 

 

 비씨엔씨 공모주 환매청구권 및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비씨엔씨 공모주 상장일부터 시장에 유통 가능한 물량은 299만 1131주로 예상됐었습니다. 그런데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205만 7796주로 줄게 됐습니다. 

 

이를 공모가 13000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68억원 수준입니다. 공모가가 낮았더라면 이 금액이 더 낮아져서 상장일 주가 상승 탄력성이 더 부가될 수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300억 원 미만의 수치는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비씨엔씨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수

 

 

 

 

더욱이 비씨엔씨 상장일 매도 주체는 공모주를 보유한 주주와 기존주주의 비중이 3:1이라는 점이 괜찮아 보입니다.

 

상장일 매도될 수 있는 물량은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기관과 일반의 각각 70만 6665주 75만 주와 기존 기관 투자자 보유 주식인 60만 1131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비씨엔씨 상장일 매도 주체 및 수량

 

비씨엔씨 상장일 매도 주체별 수량비중

 

 

 

 비씨엔씨 공모주 상장 관전 포인트는

 

 

 

상장일 매도 주체와 매도 물량이 단순한 구조라는 점과 비씨엔씨의 사업영역이 반도체 소재 부품 관련이라는 점이 수요예측 결과를 좋게 이끌어 일반 청약까지 흥행하게 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독 상장이 아니지만 청약일에 비씨엔씨로 청약이 집중된 점도 일단 상장일 경쟁 우위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장일이 같은 노을 공모주는 주당 평가가액에서 상당히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됐고 금액 상 비씨엔씨 공모주에 비해 공모가가 20% 이상 낮다는 점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노을이 비씨엔씨보다 상장일 매도 가능 물량이 많은 점, 금액상으로도 약 100억 원 이상 높다는 점 등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비씨엔씨를 비롯 두 종목 모두 성공적인 상장과 함께 상장일 좋은 수익을 안겨주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비씨엔씨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노을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및 상장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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