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우먼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청약 일정

 

공구우먼 공모주 청약

수요예측 결과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빅사이즈 여성 전문 쇼핑몰 공무우먼이 공모주 청약을 위한 수요예측을 끝내고 공모가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결과가 그다지 좋아보이지않습니다만 청약일과 환불일 상장일 등 상장 일정과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과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등을 살펴봅니다..

 

 

 

 공구우먼 기업 재무 사업 내용

 

 

공구우먼은 2006년 설립돼 벌써 15년이 넘는 기업으로 09women, ZERO, LINE, ZERO FIT, 09MADE 브랜드와 플래그십 매장까지 오픈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33%, 40%대를. 영업이익률도 각각 16%대, 20%대를 기록함이 눈에 띕니다.

 

 

출처 공구우먼 기업 IR 자료

 

 

지속적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패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공구우먼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 사용처를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출처 DART

 

반응형

 

 

 공구우먼 공모주 청약 상장 일정 및 공모가

 

 

공구우먼은 공모가 2만 원 공모주 112만 주를 신주 100% 모집합니다.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청약일은 14일과 15일, 증거금 환불일은 이틀 뒤인 17일입니다.

 

세아메카닉스와 공모주  청약일이 일부 겹쳐 공구우먼의 환불금으로 세아메카닉스 청약은 불가능합니다. 청약일이 겹치는 종목이 있는 건 참 안 좋습니다.

 

다행히 상장일은 3월 24일이어서 공구우먼만 단독 상장합니다.

출처 DART

 

공구우먼 공모주는 우리사주조합에 0.89%를 기관 투자자에게 83만 주 74.11%를 일반 청약자에게 28만 주 25%를 각각 배정될 예정입니다. 일반 배정 주식수가 많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공구우먼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및 의무보유확약

 

 

공구우먼 공모주의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봅니다. 수요예측에는 294곳의 기관이 참여해 56.9: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참여한 기관수가 적어 경쟁률 또한 낮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호응도가 높지 않았다는 것은 좋지 않은 수요예측 결과에 해당합니다.

 

공구우먼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공구우먼 공모주의 희망공모가 밴드는 26000원에서 31000원입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이 범위 내 금액으로 공모가를 제시한 기관은 66곳으로 22.45%에 그쳤습니다.

 

130곳으로 가장 많은 기관이 제시한 금액이 20000원임에 따라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발행사인 공구우먼은 공모주의 공모가를 2만 원으로 확정한 것 같습니다.

 

 

한편 공구우먼 공모주의 주당 평가가액은 41478원으로 산출됐습니다. 공모가 2만 원은 주당 평가가액에서 약 52%의 할인율이 적용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않아 공모가를 많이 낮췄는데 상장일 시장 반응은 어떨지 지켜봐야 할 사항이 됐습니다.

 

공구우먼 공모주 주당 평가가액 및 확정 공모가

 

공구우먼 공모주에 대한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신청 수량 기준으로 2.65%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좋지 않은 수요예측 결과를 기록했던 공모주에 비하면 조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약 배정 결과 의무보유확약비율이 조금 더 높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공구우먼 공모주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

 

 

 

 공구우먼 공모주 청약 조건 한도 및 주관사 수수료

 

 

공구우먼 공모주의 일반 청약 배정 물량이 28만 주임에 따라 균등 방식 배정 물량은 14만 주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일반그룹의 청약한도는 14000주, 우대그룹 청약한도는 28000주이며 최소 10주 청약 신청을 위한 증거금은 10만 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청약 시에도 브론즈 등급에서는 2000원 청약 수수료가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청약수수료

 

 

 

 공구우먼 공모주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및 금액

 

 

 

공구우먼의 상장일 유통 가능한 물량은 총 상장 예정 주식수의 약 35.44%인 140만 2250주입니다. 이 물량에 포함된 기존주주 주식수는 12250주에 그치기 때문에 139만 주의 공모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이 물량을 줄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을 텐데요. 수요예측 결과에서 기록한 2.65%를 적용하면 기관 물량이 80만 8005주, 일반 물량 28만 주, 기존 주주 물량 12250주로 총 110만 255주가 됩니다.

 

이를 공모가로 환산하면 약 220억 원으로 매물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공구우먼 공모주 청약을 바라보며

 

 

공구우먼 공모주에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돼 있지 않습니다.

 

최근 공모주 상장일 주가 추이를 보면 수요예측 결과가 나쁜 종목은 공모가를 낮추어도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흐름입니다.

 

그만큼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활성화돼 있지 않은데다 불안한 정세와 환경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 반복되면 기업공개에 나서는 기업도 줄어들어 결국 공모주 청약 시장도 침체기를 맞게 될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공구우먼 공모주 청약과 상장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보며 수요예측 결과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