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공모주 청약 일정
수요예측 결과 확인
K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가 공모주 청약을 합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보며 기관 투자자들의 동향을 점검하며 포스팅합니다.
실리콘투는 청약일이 겹치는 동시에 상장일도 동일한 공모주가 있으므로 미리 체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9월 공모주 청약 일정 관련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9.03 - [공모주] - 9월 10월 공모주 청약 및 상장 일정
실리콘투 기업 재무 사업 내용
실리콘투는 자사 플랫폼인 Stylekorean을 통해 K뷰티 브랜드를 약 100여 개의 국가에 이커머스 역직구 판매하고 기업 고객에게 수출, 해외 지사 및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유통을 진행하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무인 운반 물류용 로봇(AGV)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형 물류센터도 갖추고 있으며 K뷰티의 중국 수출 편중화에서 K뷰티 브랜드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인들의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리콘투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이번 공모 자금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자금처를 밝혔습니다.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 상장 일정 및 공모가
실리콘투는 165만 4000주를 공모가 27200원에 청약받기로 했습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60%,40% 배정키로 했습니다.
청약일은 9월 14일 화요일부터 15일 수요일까지, 청약 증거금 환불일은 청약 마감일 이틀 후인 17일 금요일입니다.
실리콘투의 상장일은 9월 29일 수요일로 예상됩니다.
일반 청약 투자자에게 배정될 공모주 수는 49만 6200주로 총 공모주 수의 30%입니다. 보통 25%인데 우리사주 물량을 사전에 확정 지었고 최대 배정 비율로 지정한 점이 눈에 띕니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된 공모주 수는 111만 1556주로 67.2% 배정 비율로 보통 70%이상의 규모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 방식은 신주 156만 주 94.32%를 모집, 구주 9만 4000주를 매출로 진행됩니다. 공모에서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점은 다행입니다.
실리콘투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및 의무보유확약
실리콘투 공모주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수는 1395곳이었습니다. 1000건이 넘는 건 양호한 관심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1500건을 상회할 만큼의 높은 관심 집중도는 아니라는 점, 아마도 사업 분야의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나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기술에 집중된 관심사를 보이는 경향이니까요.
반면 청약 경쟁률은 1437.63:1로 낮지 않은 호응도였음이 포착됩니다.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리콘투의 희망공모가 밴드는 23800원에서 27200원입니다.
참여한 기관수 1395건 가운데 1352곳인 약 96.9%가 97%의 신청 수량으로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 272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 실리콘투 공모주에 대한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약 8.37%로 한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상장일 유통 가능한 물량을 많이 줄어들지않게 되는 점이어서 부정적인 면입니다.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 조건 한도 및 주관사 수수료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두 곳이지만 이제 중복청약이 안 되는 점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삼성증권은 청약일 전일까지 계좌를 보유해야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온라인 청약 시 한도가 50%이고 청약수수료가 2000원 기본이라는 점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삼성증권의 실리콘투 공모주 배정 물량은 29만 7720주지만 균등에 해당하는 공모주는 14만 8860주입니다.
최소 청약 단위인 10주의 증거금은 136000원, 온라인 청약한도의 7000주의 증거금은 9520만 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 계좌일 경우, 청약일 개설된 계좌도 청약할 수 있고 청약한도도 100%입니다. 이제 증권사마다 2000원 정도의 청약수수료는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실리콘 공모주 물량은 19만 8480주로 균등 배정 주식수는 9만 9240주입니다.
실리콘투 공모주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및 금액
실리콘투 공모주에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돼 있지 않음을 숙지해야 합니다.
실리콘투의 상장 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374만 248주로 총 발행 예정 주식수의 37.31%입니다. 공모가 기준으로 한 금액으로는 약 1017억 원에 해당합니다.
여기에는 기존주주의 물량 213만 2492주, 21.27%가 포함돼 있습니다. 공모주 수가 160만 7756주로 16.04%와 비교하면 유통 가능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주 부담스러운 부분이죠.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을 바라보며
실리콘투 공모주는 주당 평가가액인 45061원에서 39.61% 할인된 금액입니다. 장외가를 참고해 보면 호가도 별로 없고 3만 원 수준입니다.
수요예측 결과에 비해 긍정적인 포인트가 많지 않은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모주 만의 특성, 소중한 1주는 시장 반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겠죠. 좋은 성과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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