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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가 밴드 하단 확정

by 리치엔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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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

주관사 삼성증권

 

 

연휴가 끝나면 바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차백신연구소의 공모가가 확정됐습니다. 수요예측 결과와 10월 내 코스닥 시장 상장으로 상장일이 잡혀있어 수요예측 결과와 일정 등을 살펴봅니다.

 

 

 

차백신연구소 기업 재무 사업 내용

 

 

차백신연구소는 익숙한 백신인 B형 간염 예방 및 치료백신, 대상포진백신, 독감백신 등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기술성장 특례기업으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영업손실을 기록 중인 회사입니다. 한편 상장 후 2023년쯤 흑자 전환이 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습니다.

 

출처 차백신연구소 홈페이지

 

 

 

 

 

차백신연구소는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B형 간염 치료백신 이외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있음이 긍정적인 소재인 것 같습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 상장 일정 및 공모가

 

 

차백신연구소는 395만주 신주모집 100%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모가는 11000원으로 확정돼 434억 5000만 원의 공모 규모입니다.

 

청약일은 12일 월요일부터 13일 화요일까지여서 증거금 환불일이 2일 후인 15일 목요일입니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22일 금요일입니다.

 

주관사는 삼성전자이며 우리사주조합이 27만 6500주 7%, 기관투자자가 268만 6000주 68%, 일반 청약자가 98만 7500주 25%를 공모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및 의무보유확약

 

 

차백신연구소 공모주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좋지않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1차적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일반 청약 참여도가 결정되는 분위기가 짙은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청약 참여도가 낮으면 상장일 주가 탄력성도 제한되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472곳의 기관 투자자가 수요예측에 참여해 206.23: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근 고조된 공모주 경쟁률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인 데다 500:1이 되지 않음은 상당히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1000원에서 15000원로 제시됐지만 참여 기관 가운데 75.6%가 밴드 내에서 공모가를 제시하는데 그쳤습니다. 21.01%는 밴드 하단 미만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과 차백신연구소는 희망밴드 하단인 11000원에서 공모가를 확정지었습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에 대한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약 1.94%에 그치는 아주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청약일이 동일한 지아이텍과 비교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일반 청약자들의 참여도가 얼마나 될지 의문시되는 부분입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 조건 한도 및 주관사 수수료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 및 상장 주관사를 맡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일반 청약자 배정물량이 98만 7500주여서 균등 배정 주식수가 49만 3750주로 예상됩니다.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인 경우 온라인 전용 청약 자격에 해당돼 청약한도가 50% 24500주입니다. 

 

 

 

삼성증권은 온라인으로 청약을 신청해도 청약 수수료가 2000원 있습니다. 

 

최소 청약 단위인 10주의 증거금은 55000원입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및 금액

 

 

차백신연구소 공모주에는 환매청구권이 없습니다.

 

청약이 신주모집 100%인 데다 400억 원대의 크지 않은 공모 규모여서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복병이 있습니다.

 

상장 후 유통 가능한 물량이 1040만 2570주 39.4%나 되는 사항입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낮아 공모주주의 물량도 거의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주주의 물량이 무료 679만 9070주 25.46%로 사장일 매도 가능한 물량의 약 6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상장일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주식들을 공모가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약 1144억 원이나 됨에 따라 매도 물량 부담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을 바라보며

 

 

최근 동향은 공모주 청약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는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지만 지아이텍과 청약일이 겹쳐도 상장일이 다른 데다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으로 낮게 설정해 다행스러워 보입니다.

 

공모주 청약과 상장이 뜸해진 10월 중순이어서 차백신연구소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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