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테크 공모주 상장일 주가 상승탄력 긍정 포인트는

 

 

씨유테크 공모주 상장

상장일 주가 범위 및 배정 결과

 

 

 

디스플레이 부품기업인 씨유테크가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대신증권이 주관사로 공모주 청약과 배정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의 공시를 바탕으로 상장일 전 의무보유확약 비율과 상장 후 유통 가능한 물량 등을 살펴봅니다.

 

 

 

씨유테크 공모주 청약 배정 결과

 

 

씨유테크 공모주는 수요예측에서 1600건이 넘는 기관이 참여, 1565.03:1의 경쟁률을 보였던 종목입니다.

 

청약 배정 결과를 보면 1608곳의 기관이 393만 7500주 75%를, 17만 8133건의 일반 청약자가 131만 2500주 25%의 주식을 받았습니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균등과 비례 방식으로 각각 65만 6250주씩 배정됐습니다. 

 

우리사주 조합 배정 물량은 원래 없었습니다.

 

 

 

 

상장일 매물 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살펴봅니다. 수요예측 때 높은 경쟁률에 비해 14.15%에 그쳤던 의무보유확약률은 143만 2950주 36.39%로 약 13.7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상장일 매도 가능한 주식들은 공모주주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씨유테크의 상장일 주가 상승 탄력성에 긍정적인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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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유테크 상장일 시초가 및 예상 주가 범위

 

 

씨유테크 공모주의 공모가가 6000원이기때문에 상장일 시초가는  5400원에서 12000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이에 따라 상장일 변동 가능한 씨유테크의 주가 범위는 3780원에서 15600원입니다. 15600원이 따상에 해당하는 주가입니다.

 

희망밴드 상단인 5600원을 초과해 확정됐던 공모가이지만 손쉽게 매수할 수 있는 주당 금액 수준이어서 상장일에 매수세가 쉽게 유입될지 기대를 가져봅니다.

 

 

 

 

씨유테크 공모주 환매청구권 및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씨유테크 공모주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돼 있지 않습니다.

 

상장일 매물로 출회될 수 있는 주식들은 공모주 밖에 없기 때문에 부담이 한결 적게 느껴집니다. 

 

또한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143만 2950주로 확정이 돼 상장일 매도 가능한 최종 물량은 381만 7050주로 줄었습니다.

 

이를 공모가 기준의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29억 원 수준으로 낮습니다.

 

 

한편 씨유테크 최대주주인 레스타홀딩스는 일본의 종합정보통신 상사라고 합니다.

 

 

 

씨유테크 공모주 상장 전 바람

 

 

씨유테크의 공모주는 공모가 높지만 6000원짜리라는 금액 상 매매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상장일 매도 가능 물량에 기존 주주가 포함돼 있지 않은 점, 매도 물량의 금액 또한 230억 원 미만이라는 점 등 상장일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조건들이 갖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것이죠.

 

한편 9월 말부터 신규 상장한 종목들의 상장일 형성된 시초가를 살펴 보면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았던 프롬바이오, 에스앤디를 제외해도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높지 않았습니다.

 

청약 경쟁률은 역대급을 기록하기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높지 않아도 장중 추가 상승했지만 따상까지 꿈꿀 수 있었던 시장 분위기가 9월 말부터 형성되고 있지 않음을 느껴봅니다.

 

이런 와중에 씨유테크 공모주는 상장일 다른 흐름이 있지 않을지 전망해 봅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반등세가 있어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