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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아스플로 공모주 청약 수요예측 결과 분석

by 리치엔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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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 공모주 청약 일정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스플로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밴드 초과된 공모가를 확정짓고 공모주 청약에 돌입했습니다.

 

 

 아스플로 기업 재무 사업 내용 미치 공모 자금 사용처

 

 

아스플로는 2001년 설립, 국내에서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304억 원과 33억 원을 기록, 이미 2020년 연간 실적의 절반 이상을 상회했다고 합니다.

 

 

아스플로는 이번 공모주 청약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채무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플로 공모주 청약 상장 일정 및 공모가

 

 

아스플로는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27일 월요일과 28일 화요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액면가 500원 63만주를 공모가 25000원 신주 모집으로 100% 진행합니다.

 

상장일은 10월 7일 목요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사주조합 16.2% 기관투자자 55% 일반 청약자 28.8% 배정키로 함에 따라 일반 물량은 181500주밖에 되지 않습니다.

 

기관투자자들도 34만 6500주라면 적은 물량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수요예측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플로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및 의무보유확약

 

 

1637곳의 기관투자자들은 아스플로 공모주 수요예측에 참여, 2142.7: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 경쟁률은 SKIET의 1883:1, HK이노엔의 1871:1, 현대중공업의 1836:1을 뛰어넘은 수치이며 최근 10년간 2000:1의 경쟁률은 없었다고 합니다.

 

아스플로의 공모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청약 경쟁률이 새로운 기록을 세운 셈입니다.

 

공모가 또한 희망밴드 상단인 22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들이 1504곳으로 약 91.88%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단 초과인 25000원 이상이 1327곳으로 약 81%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는 아스플로의 공모주 청약 물량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이든 기관이든 공모주 1주 배정받기가 치열한 상태임을 나타내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편 아스플로 공모주에 대한 의무보유확약은 12.09%였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비해 높지 않은 의무보유확약인 것 같지만 다행히 두 자릿수는 지킨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은 아스플로 공모주의 공모가를 상대가치 주당 평가가액인 24698원 이상인 25000원에서 확정 짓게끔 한 것 같습니다. 상장일 더 높은 주가로 평가받을 수 있음에 대한 자신감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아스플로 공모주 청약 조건 한도 및 주관사 수수료

 

 

아스플로 공모주 청약 및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온라인 상으로 청약을 해도 청약 수수료 2000원은 예상해야 합니다.

 

일반 청약 배정 물량은 181500주로 균등 배정 물량이 90750주이며 최소 10주 청약 증거금은 125000원입니다.

 

일반 그룹의 청약 한도는 9000주이며 증거금 1억 1250만 원에 해당합니다.

 

 

 

아스플로 공모주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및 금액

 

 

아스플로의 상장 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상장 예정 주식수의 약 42.7%인 189만 9573주입니다.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해 확정됨에 따라 상장일 매도 물량 금액도 좀 더 늘어 약 475억 원입니다.

 

많이 높은 금액은 아닌 점 다행스럽습니다만 상장일 이후 매물로 출회될 주식들 약 70%가 기존 주주의 보유주식이라는 점이 부정적입니다.

 

 

 

 

아스플로 공모주 청약을 바라보며

 

 

기관들의 수요예측 결과가 공모주 청약 결과와 상장일 주가의 큰 잣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청약 경쟁률이 최고치를 계속 경신함에 따라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물이 모이는 곳에서 고기를 낚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처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주에 청약함이 고수익 획득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맹목적 보다 날카로운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아스플로의 공모주 일반 청약 결과 역시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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