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모주 청약 방법 5사 6입 비례 배정 1주 더

 

 

5사 6입 뜻은

스마트하게 공모주 비례 배정 1주 더 받는 청약 방법

 

 

 

 

증거금이 많을수록 공모주 청약 후 수익이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주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청약일부터 환불일까지 짧게는 이틀, 길게는 4일 정도 자금을 융통해 오기도 합니다.

 

이때 증거금 추가 융통없이 공모주 1주 더 받기로 조금이나마 수익을 더 챙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바로 비례 배정에서 5사 6입 원칙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5사 6입의 뜻은 소수점 5 이하는 버리고 6 이상은 넣는 것입니다.

 

증권사에서 주식들을 배정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청약 신청을 받은 공모주를 청약자에게 배정할 때도 적용하는 원칙이기도 합니다.

 

공모주의 비례 배정 주식수는 청약자의 청약한 주식수를 비례 경쟁률로 나눈 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배정될 주식수 = 청약자의 청약 주식수 / 비례 경쟁률

 

 

여기에서 주식수가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소수점일 경우, 5사 6입 원칙을 적용하게 됩니다.

 

소수점 0.1부터 0.5까지는 버려 0주 배정이 되고, 0.6부터 0.9까지는 1주 배정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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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공모주가 있고 총 공모 주식수가 31만 3250주입니다. 일반 배정 총 공모주식수에서 50%의 균등 배정 물량을 제외하면 15만 6625주가 비례 배정물량입니다.

 

A 공모주의 비례 경쟁률이 7413.58:1일 때 비례 배정으로 1주를 받기 위해서는 원래 7600주를 청약해야 합니다. 그런데 5사 6입을 적용해 0.6 이상 해당하는 4600주를 청약해도 1주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청약이 완료 후 실제 배정된 결과에서 A 공모주의 비례 배정 1주는 청약단위 3600주 부터였습니다. 하지만 청약단위 3600주의 739 청약건수 가운데 194건에 한해서만 비례로 1주가 추가 배정된 것으로 보아 추첨에 의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비례로 1주를 배정받은 최소 청약 단위는 3800주였다는 것을 아래 배정 결과표에서 볼 수 있습니다.

 

0.51부터는 비례 1주를 배정받을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거의 절반의 증거금을 아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출처 DART

 

 

또 한가지 최근 사례로 1월 12일 청약이 완료된 오토앤 공모주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오토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그리고 청약 내용

 

 

오토앤 공모주의 비례 경쟁률은 5548.84:1을 기록했고 1000주~5000주의 청약 단위가 500주였습니다.

 

5사 6입 원칙을 적용한 0.5와 0.6에 해당하는 주식수는 2774주와 3329주입니다. 청약 가능한 단위로 주식수를 맞추면 각각 3000주와 3500주입니다.

 

공모가가 5300원이어서 3000주에 해당하는 증거금 50%인 795만 원으로 청약을 했습니다. 만약 3500주를 청약한다면 1주 배정 확률에 좀 더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오토앤 공모주 청약 경쟁률 출처 미래에셋증권

 

 

배정 결과에서 총 3주가 배정됐고 균등으로 기본 1주와 추첨 1주, 비례로 1주였습니다.

 

이것은 오토앤 공모주 청약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증권사마다 공모주 청약 내용마다 배정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점, 유의 사항입니다.

 

청약 전 DART에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발행사의 투자설명서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덧붙입니다.

 

 

 

청약일이 같은 여러 개의 공모주를 한꺼번에 청약하게 될 때 한정된 증거금으로 5사 6입 원칙을 고려해 접근하는 스마트한 청약법, 필요가 있겠습니다.

 

5사 6입의 뜻과 실제 배정 사례를 기록해 봤습니다. 항상 즐투와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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